서랍 정리하다 옛날 게임기를 발견했다
대청소 중에 나온 오래된 휴대용 게임기. 전원을 켜보니 기억보다 많은 것이 남아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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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청소 중에 나온 오래된 휴대용 게임기. 전원을 켜보니 기억보다 많은 것이 남아 있었다.
운동 부족을 핑계로 이른 아침에 나선 등산. 정상보다 내려오는 길이 더 기억에 남았다.
손목이 아파서 시작한 장비 교체. 한 달 써보니 스펙표에는 없는 차이들이 느껴졌다.
이긴 판은 안 보고 진 판만 봤다. 그런데 정작 배운 건 예상 밖의 장면에서 나왔다.
치킨 시켜놓고 모인 거실에서 결승전을 본 하루. 혼자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.
멘탈이 나간 채로 큐를 돌리던 일주일, 그리고 연패를 끊기 위해 실제로 바꾼 작은 습관들.